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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제일산부인과 유도분만 제왕절개 비용 후기 ft. 남편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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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일산부인과 유도분만 제왕절개 비용 후기 ft. 남편 눈으로










역촌동 & 은평구에는 유명한 산부인과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니 큰 산부인과가 많지 않다고 해야겠죠??


제가 알아본 바로는 몇 개가 있긴 하나

사람들이 대부분 추천하는 곳은 


1. 인정병원

2. 아이제일산부인과

정도?


그리고 들어본 게 은혜산부인과 등등등


사실 저는 그렇게 크게 고민하지 않고 아이제일산부인과로 갔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주 6일이며 -

아내가 혼자 병원에 갈 일이 많기 때문에

병원이랑 가까운 아니 집이랑 가까운 곳의 병원으로 가길 원했거든요.


일단 그런 부분에서 아이제일산부인과는 

저희 집에서 5분거리 천천히 간다면 10분 거리에 있기에 대단히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럼 남편 눈으로 바라본 역촌 아이제일산부인과 유도분만 제왕절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일단 아이제일산부인과 장점부터 말해보자면

개인병원이지만 큰 건물 하나를 쓰면서 나름?? 체계적인 부분이 장점이겠죠!?


5명 이상인 의사쌤과 마취과 쌤 + 소아과쌤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보니

나쁘진 않은 - 그런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것이긴 하나 저한테는 역촌역에서 매우 가까웠다는 점 

그리고 집에서 가까웠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답니다.


생각해보니 장점은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  -...


의사 쌤이 맘에 들긴 했지만 그것이 단점으로 바뀌었기에 딱히 장점으로는 쓰지 않겠습니다.







그럼 역촌 아이제일산부인과 유도분만 제왕절개 비용 후기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의사쌤 교체에 대한 배려가 X


↑ 무슨 말이냐하면 - 저희가 유시원 원장님과 막달까지 검사를 하고

이제 예정일 2주일도 남지 않아 12월 31일자로 안나온다고 하시더군요.

저희가 12월 30일날 진료를 봤는데 그런 말은 하나도 ㅇ벗었는데

문자로 띡 날라오니 황당할 따름...



2. 과도한 마사지 영업 -


와이프가 제왕절개 후 휴식을 취하는데

직접 방까지 와서 마사지 영업을 합니다.


처음엔 샴푸 할 때 마사지 좋다고 하시더니

점점 열을 내면서 마사지에 대해 피력을 -


아내가 안한다니까 모유를 아이가 먹지 못하지 않느냐~?

엄마로써 미안하지도 않느냐? 하면서 그러는데

아내가 펑펑 울다 못해 눈이 퉁퉁 불어서 난리더군요.



3. 일 처리 핑퐁 문제


사소한 문제이기는 하나 너무 핑퐁을 칩니다.

아무래도 2번 - 마사지사의 과도한 영업으로 인해

제왕절개 후 휴식도 취하지 못해 

저희는 6박 7일이 아닌 5박 6일 퇴원을 결심!


좋게좋게 나가자는 마인드로 인해 퇴원 전날 오전에 수납 문의를 했습니다.

다음날 퇴원이시니 오후에나 되야 정확히 알수 있다며

일단 오후에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쌩~

이 때가 오전 11시


그래서 아내를 시켜 간호사실에 문의를 다시 넣었는데

또 알려주겠다면서 그냥 쌩 -

이 때가 오후 4시


다시 제가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퇴근 했다는 소리를 하네요 -

이 때가 오후 7시쯤


남편인 제가 전화하고 나서 이런 얘길 들으니

아내가 울고불고 한 것도 생각나 엄청 뭐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퇴원 수속비를 알려주네요.


어려운 일도 아닌데 자꾸 누가 해줘라는 식으로 핑퐁 처리 하는데

지쳐서 나가 떨어지라는 건지 참 -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뭔지 몰라도 물어봤을 땐 역촌 아이제일산부인과 유도분만 제왕절개 비용이 107만원이 넘었는데

아이 데꼬 퇴원하면서 보니 100만 7천원이 됐더군요..

조직검사에 이것저것 하더니 과도하게 청구된 부분이 줄어든 게 아닌가 싶었는데 

뭐 더 물어보기도 싫어 그냥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뭔가 찝찝 하긴 했는데 어쩃든 줄긴 했으니....


영양제 판매하는 곳에서 15만원짜리 피부과 연고?! 상처연고?

나스 D 였나? 15만원짜리도 사서 발랐으며 페인버스터? 수술도 했기에 

역촌 아이제일산부인과 유도분만 제왕절개 비용은 총 115만7천원 정도가 든 셈이네요.




자세히는 글로 쓰지 않았지만 복대를 안내 없이 착용해서 물집 잡혔더니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며 난리난리 해서 조직검사도 하고....


여하튼 좋은 경험은 아니었습니다만

의사 쌤과 몇몇 간호사분들은 나름 신경써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정말 화가나서 따지듯이 전화도 하고

아침 밥도 안 먹고 나가겠다고 하니 뜬끔없는 VIP대접을 해주더군요.

거의 모셔가듯이 아내를 데려가서 잘 설득하는 게 웃기긴 했는데 

아내가 더 화를 내지 않아 다행이면 다행이었습니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다 좋게만 생각했던 제가 바보가 되는 순간 같기도 했구요.



처음엔 계류유산으로 인해 아이제일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두번째는 제왕절개를 했는데...


웬지 아내한테 미안하더군요. ㅠ


제가 겪은 걸 글로 쓰니 더 정신없어졌지만 

아이제일산부인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밑 보이지 마시고 강하게 말씀 하시길 -




아래 사진은 아이제일산부인과 가족유도분만실 사진이며

맨 아래는 아이제일산부인과 입원 안내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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