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제원 공개 자율주행 레벨3 적용

 

 

 

오늘 기아자동차가 순수 전기 준대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EV9 제원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에서 나오는 기아자동차의 두번째 모델로 기대가 상당했는데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보다 큰 것이 장점입니다.

 

 
 

 

 
 

이번에 EV9 제원 공개된 걸 확인해보면

전장은 각각 5,010mm / 전폭은 각각 1,980mm입니다.

실내 공간 크기에 영향을 주는 휠베이스(축거)는 3,100mm로 같은 차급인 팰리세이드보다 200mm 길고

프론트 트렁크는 2WD 모델 기준 90리터 용량을 갖춰 최대 40kg까지 적재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 등이 탑재됐습니다.

측면부는 정통 SUV를 지향하는 차체 비율로 대형 SUV의 웅장함을 드러냈으며, 후면부의 경우 '스타맵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습니다. 

 

외장색상은 오션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등 3종의 유광컬러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컬러 등으로 총 5종입니다.

 

내장 색상은 투톤컬러 조합으로 다크그레이 & 블랙 / 다크그레이 & 라이트 그레이 / 브라운 & 블랙 / 다크그레이 & 네이비 등으로 총 4가지입니다.

 

 

 

 

 

 

전기차답게 내부 실내 공간이 극대화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E-GMP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만큼 더욱 넓어진 실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2열 벤치시트, 기본형, 릴랙션형, 스위블형 2인승 독립시트 등 한 차종에 4가지 시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소비자가 원하는 데로 골라서 만들다 보면 나만의 차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3열은 내연기관 모델 대비 여유로운 착좌 자세를 구현해 주는데 시트 구성에 관계없이 2열과 3열을 접어 편평하게 연결할 수 있어 차박 등 레저 활용시 V2L(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쓸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EV9 제원 배터리 용량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했습니다. 

350kW급 충전기로는 25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기능을 넣었습니다. 배터리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 기능과,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 전력을 줄여주는 후석 독립 공조시스템 등을 탑재했습니다. 

 

EV9 제원 최고 출력은 150kW / 최대토크 350Nm의 후륜 모터 기반 2WD 모델과 최고출력 283kW / 최대토크 600Nm의 전후륜 모터 기반 4WD 모델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4WD 모델은 '부스트 옵션'을 구매하면 최대토크를 700Nm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제로백은 약 5.3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륜 모터는 멀티 인버터를 적용, 주행 상황에 맞게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2-스테이지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일상적 주행 영역에서는 하나의 인버터로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고, 순간적으로 큰 힘이 필요한 경우에는 두 개의 인버터를 동시에 사용해 최대 출력을 끌어내는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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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GT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레벨3 자율주행기술인 '고속도로 자율주행'기능을 적용했으며,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시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앞 차와의 안전거리와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시속 80km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2개의 라이다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와 정밀지도, 통합 제어기등을 장착했습니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은 도로환경에 맞춰 솏도를 조절할 수 있어 도로제한속도가 변화하는 구간 또는 곡선 도로에서 상황에 맞게 스스로 속도를 조절합니다. 또한 전방차량 및 끼어드는 차량을 판단해 안전 거리를 유지합니다.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에 대한 적용 시점이나 사용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EV9 전용 기아 커넥트 스토어의 상품은 원격 주차 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추가 구매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 및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입니다. 

이외 실물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하이패스' 등을 쓸 수 있으며, 프론트 트렁크에 최초로 전자식 후드 래치를 적용해 스마트키, 디지털 키를 눌러 후드를 손쉽게 열 수 있게 했습니다.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EV9과 EV9 GT라인을 전시한다고 하니 

실차를 구경하러 고고싱 해야겠습니다.

 
 

 

 

https://surelyfeel.tistory.com/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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