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월 기아 봉고3 EV를 최초 선보였으며 지금까지도 친환경 1톤 트럭으로 계속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은 물론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해져 차량 출시가 자체가 낮아져 더욱 유리한 부분이 있어 현재까지 2,046만원까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렇다고 봉고 전기차 장점만 있지 않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트레인
봉고 EV는 58.8kWh 배터리 용량과 후륜 구동을 특징으로 하며, 181마력과 40.3토크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주행 가능 거리는 211km로 포터 EV와 배터리 용량 및 출력, 주행거리 모두 같습니다. 완전한 쌍둥이차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충전시간
봉고 EV의 충전 시간은 사용하는 충전기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10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54분이 걸리며 7.2kW 완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를 100%까지 충전하는데 약 9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충전 구멍은 운전석 측면에 위치해 편리한 편입니다.
회생제동 시스템
봉고 EV는 회생 제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가속 중에 악셀을 해제하면 차량이 앞으로 나아가며 발생한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처음엔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만 나중에 원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여 생각이상으로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써본 사람만 아는 그 느낌적인 느낌 - 그리고 브레이크를 잡을 때마다 충전하는 그 느낌적인 느낌 좋습니다~!
2023 기아 봉고3 EV 익스테리어
봉고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ㅕ해 외관적으로 차이를 찾기 어렵지만 특별한 전기차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기존의 프런트 범퍼 가드를 제거하고 EV 전용 범퍼를 도입하여 더 나은 공기역학 효율성을 도모했습니다. 더불어 봉고 EV의 특징적인 부분 중 하나로 차량 양쪽 문에 푸른색 EV 데칼을 추가하여 차량 식별에 도움을 주며 EV 특유의 감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봉고 EV 실내 디자인
봉고 EV의 실내 레이아웃은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3.5인치 고급형 클러스터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풀옵션이기 때문에 웬만한 승용차량에서 느껴보는 옵션 그대로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봉고 EV는 내연기관 봉고에 비해 개선된 기본 구성을 제공하는데 R-MDP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홀드, 버튼 시동 스마트키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며,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차로 이탈 방지보조, 전방 충돌방지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휠 타이어 사이즈
봉고 EV의 휠 타이어 사이즈는 전륜에는 195/70/15크기의 타이어를 후륜에는 145/13크기의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휠 커버는 선택 가능한 사양이 제한적입니다.
가격 및 보조금
봉고 EV의 가격은 4,365만원부터 시작하며, 국고보조금으로는 1,2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 지역에서는 지자체 보조금 400만원을 받아 총 1,6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소상공인일 경우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소상공인 별로 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세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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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아 봉고3 EV는 친환경 전기 트럭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해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제공합니다. 경제적이고 친환경 추세로 변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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