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장을 마련했다고 24일날 발표했습니다. 바로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과 ST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ST1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는지 상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T1 플랫폼의 핵심 특성
ST1은 사용자의 다양한 필요에 맞춰 최적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 차량입니다. 전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특히 물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본 구조는 샤시캡으로, 즉 승객실 뒤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으로 시작하여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적재공간을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ST1 카고 제원
전장 : 5,625mm
전폭 : 2,015mm
전고 : 2,230mm
축간거리 : 3,500mm
윤거 전 : 1,732mm
윤거 후 : 1,756mm
카고 내측 치수 장 : 2,642mm
카고 내측 치수 폭 : 1,810mm
카고 내측 치수 고 : 1,700mm
적재용량 : 8.3 m3
적재고 : 495mm
스텝고 : 380mm
최고출력 : 160kW
최대토크 : 350Nm
배터리 : 76.1kWh
충전시간 : 350kW 초급속 충전 20분(10 > 80%) / 11kW 완속 충전 7시간 20분(10 > 100%)
ST1 카고 냉동 제원
전장 : 5,625mm
전폭 : 2,015mm
전고 : 2,230mm
축간거리 : 3,500mm
윤거 전 : 1,732mm
윤거 후 : 1,756mm
카고 내측 치수 장 : 2,562mm
카고 내측 치수 폭 : 1,750mm
카고 내측 치수 고 : 1,608mm
적재용량 : 7.2 m3
적재고 : 545mm
스텝고 : 380mm
최고출력 : 160kW
최대토크 : 350Nm
배터리 : 76.1kWh
충전시간 : 350kW 초급속 충전 20분(10 > 80%) / 11kW 완속 충전 7시간 20분(10 > 100%)
전동화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ST1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분류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차량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기능을 통해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차량이 시간이 지나도 구식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고성능 전기 구동 시스템
ST1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은 각각 76.1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각각 317km와 298km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350kW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의 80%까지 단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류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ST1 전기 상용차 가격
카고 모델
스마트 : 5980만원
프리미엄 : 6360만원
카고 냉동 모델
스마트 : 6815만원
프리미엄 : 7195만원
* 스마트 추가 가능한 옵션으로는 컨비니언스 : 65만원 / 테크 155만원
* 공통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는 빌트인캠(후방뷰 기능 포함) : 45만원
물류 특화 기능의 강화
ST1은 물류 작업의 효율성을높이기 위해 설계된 여러 특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재함의 실내고가 넓어 작업자가 허리를 크게 구부리지 않아도 짐을 쉽게 넣거나 뺄 수 있습니다. 또한 적재함 문이 열림 상태에서 차량이 움직이려 할 때 경고음과 계기판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이 있어 안전을 강화합니다.
데이터 관리 및 인터페이스 혁신
ST1은 데이터 오픈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도입하여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와 운행 분석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포티엔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앱을 차량에 탑재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ST1 1회 충전 주행거리(상온)
카고 모델
도심 : 367km
고속도로 : 256km
복합 : 317km
카고 냉동 모델
도심 : 345km
고속도로 241km
복합 : 298km
현대자동차의 ST1 전기 상용차 가격 및 주행거리, 제원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T1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은 물류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ST1 플랫폼 출시는 물류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향후 이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기회가 열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후 보조금이 확정되고 판매량이 얼마나 나올 지 다시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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