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 봉고3 디젤 단종 전 마지막 특판 물량 확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11월부터 1톤 트럭인 포터2와 봉고3 디젤 파워트레인을 생산 중단하고 LPG 모델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으로 인한 환경 규제로 디젤차 사용이 제한되기 떄문입니다. LPG 차량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매우 낮아 환경에 더 친숙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LPG가 부활한만큼 기존에 문제점을 해결했을 지 관건입니다.

 

 

 

한국 과학 기술 정보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5리터 T-LPDi 직분사 엔진은 기존 2.4리터 LPi 디젤 1톤 트럭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 감소하고, 토크는 25%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포터와 봉고의 안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캡 오버형 차량이 세미보닛형으로 변경될 전망입니다. 현재 출시된 전기 1톤 트럭은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lpg 트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중간단계로 활용될 수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다만, LPi 충전하는 곳도 찾아다니는 쉽지 않다는 게 ㅠㅠㅠㅠ

 

여하튼 LPG 트럭의 개선된 엔진이라는 것이 디젤 엔진 대체를 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포터2와 봉고3 LPG 버전은 출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극복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3세대 T-LP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터보차저를 적용해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예상 출력과 토크는 스타리아 LPG 3.5와 유사한 240마력, 32.0kgm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1톤 트럭 디젤 모델을 계약하려면 출고가 11월 이전까지 확정되어야 하는데 이제는 대리점 및 지점에서 계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특판 재고 출고를 통해 신차리스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톤 트럭은 캡의 형태에 따라 견적이 달라집니다. 슈퍼캡은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며, 더블캡은 최대 5인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현대와 기아의 1톤트럭 디젤 모델이 마지막 리스 특판으로 출시됩니다. 출고 일정과 모델 선택을 신중하게 고려해 마지막 디젤 물량을 잡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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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봉고 1톤 화물트럭 적재함 크기 비교